예술의 전당 레스토랑

최근 방문한 예술의 전당 레스토랑 두군데, 리스토란테 벨리니 & 트랭블루 뷔페

둘 다 꽤나 괜찮은 식당이 었어요

좋은 식당인데, 예당 프리미엄 가격까지 받지는 않는 것 같은, 분위기 좋고 음식좋은 식당~

역시 예당이구나 하는 맘이 들었어요~

근데 공연 많은 시간에 가면 좀 줄 서야 하는 것 같아요 특히 리스토판테 벨리니는...

일단 트랭블루 뷔페

주말 저녁에 먹었는데 할인 행사한다고 인당 39000원 가량 냈던 것 같아요..

원래 뷔페는 잘 안가는데(양으로 승부하는 기분이라) 친구랑 기분낸다고 들어갔어요...

뷔페 치고 음식 질이 꽤 괜찮고, 스시류도 있고, 스테이크도 구워주고, 디저트 류도 있고(>_<), 메뉴가 많지는 않아도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아, 한식 메뉴도 있어서 어른들이랑 같이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전 같은 것도 엄청 보들보들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 질이 완전 좋았다는 것!!

디저트 메뉴 사진

My 음식 접시..ㅋㅋ

다음은,  카사델라 루체

메뉴는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

맛 괜찮은 편이었어요.. 가격은 인당 2만원 정도 생각하면 되요~

토마토소스 가지파스타 와 식전 빵..

근데 저 가지는 정말 별로 였다는... 원래 가지 엄청 좋아하는데, 가지 보다 튀김옷 맛이 더 나고, 뭔가 무겁게 튀겨서 바삭한 맛보다는 무거운 맛이... 

특히 맛있었던 건.. 바로 저 라자니아..

우아 보통 라자니아랑 다르게 고기가 굉장히 살고기이고 풍부하게 들어있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ㅋㅋㅋ

일반 라자니아는 고기를 갈아서 뭔가 소스를 만드는 것 같은데, 저 라자니아는 찢은것 같은 고기가 켜켜이 가득 들어있었다는...

다른 메뉴에 비해 조금 비쌌던 것 같은데, 정말 돈 안아까웠다는..

카사델라루체 라자니아는 완전 강추..

나올 때 보니까 주차도 2시간에 3000원인가 주더라구요..

평일에 저것만 먹으러 놀러가도 좋을 것 같아요...

예당 레스토랑 후기~

가격대 성능비 괜찮고,

공연 꼭 안보러 가도, 평일에 공연 없는 시간에 식당만 가기도 괜찮은 것 같고

공연 많은 시간에는 일찍 가지 않으면 먹기 힘드니, 정말 여유있지 않으면 욕심내지 말것..

평점 트랭블루 4.5, 카사델라루체 3.8(가지 맛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