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교통좋은 사당에서 만나 밥먹고 페라에서 차를 마셨다.

커피는 여러잔 마셨고, 페라의 뭔가 고풍적인 분위기에 맞춰 홍차와 케이크를 시켰다~

(커피도 물론 팔기는 하지만, 이렇게 마실게 많은데 굳이 또 커피를 마실 이유도 없었고,,)

예전에 이대앞에 엄청 케이크가 유명했던 카페 이름이 페라 였는데, 거기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케이크 맛은 봐야 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예쁜 그릇에 주시니 기분이 좋아지는!

티타임에 기본은 티지만, 예쁜 그릇을 보며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



가격은 저렴하진 않음.. 홍차도 8000원대, 케이크도 5000원정도는 생각해야..

그리고, 사당 페라의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은 테이블 간격이 너무 촘촘해서..

좀 옆에 사람 의식하게 된다는...


여튼 맛있는 케이크와 아기자기한 티타임 놀이를 하고 싶다면 추천,,

Posted by cherry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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